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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목표주가 상향, 판매가 인상으로 실적 추정치 높아져

rockfish 2021. 9. 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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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목표주가가 높아졌습니다. 

 

판매가 인상의 효과가 점차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였습니다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월16일부터 시작된 라면 가격인상 효과가 올해 4분기부터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당시 2주 먼저 가격인상이 보도돼 수요가 2주 앞당겨진 바 있습니다.

 

8월16일부터는 기존 재고가 시장에서 소진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은 가격경쟁 강도가 다른 음식료 제품들보다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이전 가격인상 시기에 각 회사의 결정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다소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여러 기업들이 전반저긍로 가격인상을 추진했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반적으로 판매가 인상 모멘텀을 추정치에 소폭 반영하고 2분기 실적 최저점을 지나 회복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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