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801

미국 마이애미가 대호황 누리는 까닭 - 뉴욕, 샌프란시스코 안 부럽네

미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는 어디일까요? 월스트리트가 있는 세계 금융 수도 뉴욕일까요? 테크의 성지, 실리콘밸리를 품은 샌프란시스코일까요? 가장 핫한 동네는 아닐지 몰라도 가장 핫해지고 있는 곳은 마이애미인가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1일 마이애미가 호황을 누리는 세 가지 요인을 정리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금요일 밤 에서 한 고급 부동산 중개인이 고급 라운지를 나와 한 고층 빌딩 앞에 서 있습니다. 그는 5,000만 달러짜리 주택을 매각한 것을 축하하는 중입니다. 그는 매수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주로 기술업계 거물과 펀드 매니저들에게 주택을 판매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서 있는 고층 빌딩은 830 브리켈입니다. 건물의 지상 몇 피트 정도는 다소 허름해 보이지만, 이곳에는 평방미..

경제 2026.09.01

AI는 산업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을까? 화이트칼라의 미래는?

AI는 산업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직업은 AI가 대체해며 없어지게 될까요?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31일 "대다수의 사무직 근로자들이 하루 종일 마이크에 대고 속삭이는 모습을 보게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른다"며 AI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하루를 보내는 방식은 지난 몇 년 사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결과물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수많은 코드입니다. 하지만 이제 엔지니어들은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대신 마이크에 대고 속삭입니다. 그러면 인공지능이 이 지시를 음성으로 받아 글로 옮긴 뒤 AI 에이전트, 즉 소프트웨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봇에 전달합니다. 이 경우 에이전트가..

산업 보기 2026.08.31

트럼프 반 이민 정책이 미국의 근본적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가 가장 비미국적인 까닭

반트럼프 진영에서는 트럼프의 각종 정책들이 미국의 경쟁력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산업 역량은 물론 군사력에 이르기까지 트럼프의 예측불허의 행동은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반이민 정책은 바로 눈에 띄진 않더라도 미국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크게 약화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호 커버 사설에서 "개혁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에게 미국의 문을 더 활짝 열고, 가족을 무책임하게 갈라놓는 일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그렇게 한다면 진정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에게도 어느 정도 공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는 국경의 질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세상사 2026.08.28

메타 최대 170억 달러 토해낸다, 큰 타격일까? '담배산업의 순간'과 비슷?

메타가 천문학적인 손해배상금을 토해내야 할 형편이 됐습니다. 많으면 우리 돈 24조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메타가 법정 리스크 탓에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여전히 글로벌 sns시장에서 절대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메타가 합의한 손해배상에 대한 내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올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 메타는 법정에서 여러 차례 타격을 입었습니다. 3월에는 뉴멕시코에서 진행된 소송에서 자사 서비스의 위험성에 대해 이용자들을 기만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이후 메타는 거의 10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배심원단이 메타가 구글과 함..

산업 보기 2026.08.27

스콧 베선트의 국채시장 개입, 후회스런 결과를 낳게 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재무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나가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다만 재무부의 국채시장 개입은 적잖은 부작용을 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국채시장 개입을 멈추지 않을 것처럼 보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미국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국채시장 개입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부 부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한, 이런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내내 배경음악처럼 깔려온 것은 기존의 규범이 무너지는 소리였습니다. 경제정책만 놓고 보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이용해 의회의 과세 권한을 가로채려 했고, 금리가 지나..

경제 2026.08.27

트럼프의 이란 전방위 경제 압박 효과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전방위적 경제 압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압박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대개 회의적 시각이 많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이란 경제를 질식시키려는 미국의 계획은 또 한 차례의 전투를 피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시작한 지 거의 6개월이 지났습니다. 당시 그는 미국의 군사력이 이란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폭격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당근책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6월 미국은 이란 지도자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무기 개발 야심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제재를 완화하고..

세상사 2026.08.25

이커머스 기대주 쉬인, 기업가치가 하락한 까닭?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급속히 성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표주자가 쉬인이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예전만 못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25일 쉬인 관련 기사를 다루며 "한때 막강했던 기업이 기대했을 법한 상장 데뷔와는 거리가 한참 먼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쉬인(Shein)은 거침없이 성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데이터와 정교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패션 트렌드를 포착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낸 뒤, 중국 내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이를 헐값에 생산하도록 하는 독특한 사업 모델이 서구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특히 미국인들은 쉬인 앱에서 3달러짜리 블라우스와 5달러짜리 치노 팬츠를 끝없이 넘겨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0..

산업 보기 2026.08.25

중국의 로봇 굴기, 데이터 수집 위해 막대한 자원 투입 중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막대한 자원을 쏟아 부으며 로봇 구동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요. 다만 의미 있는 수준의 기능을 갖추고 로봇이 경제성을 갖출 정도로 원가를 낮추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오히려 미국의 로봇 기업들은 좀 더 경제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로봇산업에 접근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현재 기술 수준과 기술 발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적 시장은 이번 10년 안에는 형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경쟁자들을 앞지르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달리고’ 있습니다. 8월 17일 중국의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

산업 보기 2026.08.24

미 국채 수익률 잡으려 열일하는 스콧 베선트, 열일할수록 채권 매력도는 떨어진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며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국채 금리를 떨어뜨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큰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인 모양새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이런(국채 금리를 낮추기 위해 장기 국채를 사들이는 식의) 묘수(wheeze)는 단지 실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미 재무부의 신뢰도와 ‘브랜드’까지 훼손할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며 회의감을 표시했습니다. 스콧 베선트는 자신이 미국의 “최고의 채권 세일즈맨(top bond salesman)”이 되고 싶다고 자주 말합니다. 재무장관에게 채권 수익률이 하락한다는 것은 성공의 신호일 것입니다. 하지만 회계사라면, 자신의 상품을 직접 사들여 실적을 ..

경제 2026.08.24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안전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경고 신호' 강해지는 중

미국 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여전히 견고해 보이는데요. 다만 근래 들어 미국 금융시장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에 금융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만약 금융 위기가 발생한다면 이전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18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을 지냈던 마틴 J. 그루엔버그와 인터뷰 내용을 실었습니다. 그는 매우 큰 위기가 올 가능성을 경고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 시스템의 안전 장치들을 상당 수 제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금융 시스템에 세 차례 중대한 위협을 경험했습니다. 각각은 규제 완화와 느슨한 감독이 이어진 시기에 발생했습니..

경제 2026.08.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