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북한 김정은의 사망설이 나돌았습니다. 결국 가짜뉴스로 밝혀졌지만 중국에 갔던 것만은 사실이었습니다. 김정은은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모든 상황이 그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28일 "김정은은 경쟁 관계에 있는 강대국들을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자신에게 불리한 패를 유리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은 좀처럼 해외를 방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0월 24일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도시 단둥을 전격 방문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김정은은 지난 4년간 러시아와 밀착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필요한 병력과 물자를 보내는 등 협력을 강화해 왔지만, 이제 중국과의 관계도 복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