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병원체 유출 의혹이 있는 사망 사건인데요. 지나친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는 일인 것 같으면서도 불투명해서 여전히 불안이 남아 있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7일 "시베리아의 한 연구소에서 페스트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의 비밀주의 탓에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불투명하다"고 적었습니다. 등장한 소문은 마치 스릴러 영화의 도입부처럼 들렸습니다. 시베리아의 한 연구소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이 치명적인 페스트 병원체가 들어 있는 시험관을 깨뜨렸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48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당국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의문은 답보다 많았고, 이는 음모론을 낳았습니다. 우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