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정치와 경제는 언제나 그렇듯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트럼프 판박이 같은 밀레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트럼프 본캐가 그렇듯 아르헨티나 트럼프도 막말과 거침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요. 다만 트럼프 본캐가 별 소득 없이 온 세상을 들쑤신 것과는 달리 밀레이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나름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더구나 아르헨티나 정치에서 밀레이 대척점에 있는 세력은 극좌파 페론주의자들이기도 합니다. 트럼프와는 약간 형편이 다른 셈이죠. 어쨌든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으로 곤란한 형편에 처하고 있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디 이코노미스트는 7일 아르헨티나의 다음 대선 구도와 관련해 "밀레이 대통령은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보"라면서도 "하지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