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보기

알엔투테크놀로지 주가 오를까, 삼성전자 에릭슨 5G 투자 확대 수혜주 되나

rockfish 2021. 9. 26. 20:41
반응형

알엔투테크놀로지 주가가 힘을 받을까요?

 

고객사의 5G 투자로 실적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메리츠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북미 5G 기지국 공급 확대와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의 신규고객 추가로 5G 부품/소재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적용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배터리 보호소자 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5G(5세대)통신 부품 등에 쓰이는 저온동시소성세라믹(LTCC) 원천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의 국내 유일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5G 무선통신 부품 및 배터리 보호소자 등을 생산합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억 원과 15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무선통신 부문은 국내외 통신사들의 5G 투자확대와 삼성전자와 중국 메이저 고객사 물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릭슨의 신규 고객사 등록으로 글로벌 5대 메이저 장비업체에 모두 부품을 공급하고 있게 된 것도 긍정적입니다. 

 

올해 전기 매출은 312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터리 보호소자 부문은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 메이저 완성차 부품사의 공급 업체로 등록된 바 있습니다. 차량간 통신에서 안테나 수신강도를 높이는 용도로 알엔투테크놀로지 제품의 채택이 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배터리 보호소자는 그동안 가전 제품 위주로 활용됐으나 적용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되면 실적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기업가치 재평가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