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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퓨얼셀 주가 오를까, 정책적 수혜 가능성 높은 도심형 그린수소 기업

rockfish 2022. 2.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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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퓨얼셀 주가가 오를 수 있을까요?

 

청정 에너지 비중을 늘리려는 정책적 고려에 따라 수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SK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지자체별 에너지 자립계획, 비상발전 시장의 친환경화, 분산에너지 활성화 법안 등의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에스퓨얼셀은 PEMFC를 기반으로 하는 건물용 연료전지 분야 선두기업이다. 중소형 연료전지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8년 7MW 수준이었던 국내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을 2022년 50MW, 2040년 2100MW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건물용 열료전지 보급은 계획에 미달한 수준인데 이는 경제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다만 전기 요금 및 가스 요금의 현실적 조정이 이어진다면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그리드패리티(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원가가 같아지는 시점)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린수소의 생산/활용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국내 대기업들도 그린수소 밸류체인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에스퓨얼셀은 모회사 에스에너지와 시너지를 통해 그린수소 플랫폼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에스에너지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수전해를 거쳐 수소로 저장하고 에스퓨얼셀의 연료전지를 통해 활용하는 형탱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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