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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주가 오를까, 텐트폴 작품 눈앞에.. 여전히 성장성 인정

rockfish 2021. 7. 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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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의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시즌제 텐트폴 작품이 가시화하면 장기간 실적 호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성장 스토리는 변한 것이 없다"며 "시즌제 텐트폴 작품이 가시화한다면 장기간 매우 편안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등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나, 방송국, 해외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킹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와 드라마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추리의 여왕' 등 흥행작을 여러 번 내놓았습니다. 

 

1분기 실적이 나온 뒤 이익 가시성에 관한 회의론 탓에 주가가 조정 양상이긴 합니다만 2분기에는 기대했던 수준의 이익이 예상됩니다. 

 

2차 판권이 반영될 4분기까지 감안하면 성장 스토리는 변한 것이 없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분석입니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경쟁이란 산업의 큰 변화 속에서 이응복, 오충환, 유인식 등 최고 감독들이 잇달아 에이스토리 작품들을 선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최고 수준 작가/배우 조합을 통해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실적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에이스토리는 하반기에 '빅 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빅 마우스'는 이종석, 윤아 주연이고요. 오충환 감독이 참여합니다. 오 감독은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의 감독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정경순 작가 조합으로 준비됩니다. 유 감독과 두 작가는 '베가본드'에서 호흡을 맞췄다 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와 더불어 역대 최고 수준의 텐트폴 작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최소 시즌2 이상의 시즌제를 목표로 하며 '지리산'보다 높은 수준의 제작비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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