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웍스라 이동형 학교 모듈러 사업에서 실적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이동형 학교 모듈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유화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폴라리스웍스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 제작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업환경이 매우 우호적이며 임대공급이 본격화하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폴라리스는 노후학교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동형 모듈러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린뉴딜의 10대 과제 가운데 하나가 노후화 학교를 미래형 학교로 리모델링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입니다. 이게 본격화하면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동안 이동형 모듈러 교실이 사용됩니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전국 학교의 2835동에 관한 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동형 모듈 교실에만도 1조2천 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원래 이런 계획이 준비되고 있던 차에 코로나19의영향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하는 문제가 겹쳤습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의 수요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전국 학교의 8.5%가 학급당 30명 넘는 과밀학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이 세워졌지만 코로나19 확산세까지 더해져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등교를 위해서는 학급당 20명 이하로 학생수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이런 문제에서도 대안으로 떠오릅니다. 학교 운동장에 이동형 모듈러를 설치해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방안인 셈인데요.
설치기간도 짧아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화증권은 "이동형 모듈러의공급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해 극심한 수급 불균형 상태"라며 "포스큐브와 계약을 맺어 이동형 학교 모듈러를 임대 공급하고 있는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 제작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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