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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 높아져, 디지털 플랫폼기업 전환으로 기업가치 부각, 여전한 배당 매력

rockfish 2021. 7.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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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가 높아졌습니다.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전환으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 목표주가를 기존 3만7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였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입니다. 

 

오늘 KT 주가는 3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50원(2%) 상승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TH와 KT엠하우스 합병 법인 KT알파 출범과 현대미디어 인수 등 그룹사 재편이 가속화하며 디지털 플랫폼기업(디지코) 전환을 통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배당수익률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바라봣습니다. 

 

KT의 2021년 예상 주당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4.6%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타깃 EV/EBITDA를 기존 2.4배에서 2.8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현재 KT의 디지털 플랫폼기업 전환의 상황들을 살펴보면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수직계열화하고 BC카드와 케이뱅크를 중심으로 금융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 분야별 중간지주 형태로 그룹사 재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T는 2025년 플랫폼/B2B 매출 비중 50%를 경영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조, 금융, 유통 등 분야에서 B2B 디지털전환(DX)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KT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13곳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데이터센터 임대율은 90%에 이르며 향후 DBO(디자인 빌드 오퍼레이션), 브랜드 IDC를 통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6조 원, 영업이익 419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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