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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목표주가 3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 미국 소매 경기 회복세 고무적

rockfish 2021. 7. 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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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주식의 투자의견 '매수'가 유지됐습니다. 

 

미국의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9일 한세실업 목표주가를 3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9일 한세실업 주가는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550원(2.45%) 떨어졌습니다. 

 

의류생산기업인 한세실업은 미국 소매업 경기상황과 주요 고객사 실적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한세실업의 주요 고객사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과 대형마트 타겟, 월마트 등입니다. 미국에 고객사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이미 회복한 아시아보다 이제 회복할 서구권이 낫다. 미국의 회복세가 빠른 점은 한세실업에 특히 우호적"이라고 바라봤습니다. 한세실업의 미국 매출은 전체 비중의 85%에 이릅니다. 

 

관건은 3분기 실적입니다. 메리츠증권은 "7~9월 미국 소매지표 및 경쟁사 매출 동향을 유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한세실업은 2분기에 매출 3999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8% 줄어든 것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0.7%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보면 수익성 개선의 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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