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목표주가가 7만 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말에서 이연된 타워 매출이 1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실적이 정상화 구간에 들어왔고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나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씨에스윈드 목표주가 7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 증권사는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 분기 타워 부문 외형 감소의 원인이었던 매출 이연이 시차를 두고 이번 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실적은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분기 신규 수주 규모는 5억 달러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연간 목표 15억 달러의 3분의 1을 조기에 확보한 셈입니다.
1분기 매출은 6736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92.2% 늘어나는 것입니다.
하부구조물 업체 인수로 매출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효과와 함께 이연된 타워 매출이 정상 반영되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 늘어난 381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하부구조물 일부 적자 가능성을 가정한 가운데 타워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분기별 실적은 지속해서 개선될 거승로 전망됩니다.
하나증권은 "하부구조물의 경우 공정 정상화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해당 법인 실적 추이가 연결 실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어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는 고객사 분배 이슈가 있지만 북미 법인의 생산성 개선을 감안하면 실적에 기여하는 효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간주된다"고 했습니다.
하나증권은 "고금리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나 양호한 북미 수요를 기반으로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미국 법인 생산량 증가로 전사 이익률은 빠르게 안정화되는 흐름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 포르투갈 법인 증설이 원료될 2분기 이후 중장기적 외형 성장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고정비 부담 증가가 나타날 여지가 있지만 해당 법인들에서 생산할 해상풍력 잔고가 2025년까지 확보돼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비용 이슈는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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