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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상향,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호황 지속

rockfish 2023. 4.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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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습니다.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인 데다 당분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4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6만2천 원에서 6만6천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됐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매출 5686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77%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1%로 나타났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31%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습니다. 

 

1분기에만 신규수주 8억 달러를 기로갷ㅆ습니다. 회사측은 연간 전망치를 26.3억 달러로 기존 19.5억 달러에서 상향조정했지만 이는 여전히 보수적 수준으로 팡단됩니다. 

 

수주잔고는 30.5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1분기 신규 수주 현황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북미 4.1억 달러, 중동 1.3억 달러, 선박용 1.2억 달러 등 전부문이 급증했습니다.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신공장 건설 등 증설이 필요할 것이란 시각도 나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업황에 따라 신공장이 필요할 수 있지만 기존 공장의 내부적 증설을 통해서도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1분기 수주, 매출 증가가 이를 보유준다. 2분기 이후에도 편안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봤습니다. 

 

북미, 중동 선박용 시장 성장에 유럽시장 회복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과거 중동 오일시장 위주였던 2010년 전후 호황에 비해 전방산업도 신재생, 리쇼어링, 중동 인프라 등으로 다양화됐다"며 "전방이 모두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영역들이라 주요 축들이 한꺼번에 꺼지지 않는다"고 바라봤습니다. 

 

게다가 2015년부터 내리막을 걸었던 업황상 공급도 축소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실적은 1분기가 바닥"이라며 "호황을 즐기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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