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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에 긍정적 투자관점 필요" 보라('BORA 2.0')가 신 성장동력 될까

rockfish 2022. 2. 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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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보라(BORA)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의 될 여러 요소들이 담겨 있기에 긍정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메리츠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2분기 보라 1단계 출시를 시작으로 구체화할 보라2.0과 '오딘'의 연결 반영과 함께 올해 신규게임 라인업 출시로 또 한번 재평가될 영업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긍정적 투자관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보라 생태계는 국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대표 NFT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보라2.0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보라 생태계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3월 중 보라2.0 백서가 출시되고 상반기에 보라 Phase1(1단계) 버전이 열립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는 회사 이름을 메타보라로 바꾸고 올해 안에 블록체인을 연동한 10여 종의 게임을 출시히기로 했습니다. 

 

보라 네트워크의 협력사는 20여 개입니다. 게임회사(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넵튠, 엑스엘게임즈, 네오위즈, 위메이드, 모비릭스 등), 엔터테인먼트 회사(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 콜랍아시아, 레전더리스 등), 블록체인 기술사(크러스트, 버크설리, 하이퍼리즘, 크로스랩 등) 등이 참여합니다. 

 

보라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의 콘텐츠 서비스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고민이 많이 녹아져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개별 프로젝트들이 각자의 목적에 맞게 토큰을 발행하고 고유의 토큰 경제 구축을 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 지원 등의 활용처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토큰 소각 로직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활발히 유통되는 유동성 일부를 회수하는 것도 건강한 토큰 경제 구조를 갖추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보라 Phase2(2단계)의 토큰 생태계는 더욱 확장돼 클레이튼 기반의 다른 프로젝트들과 활발한 연계, 호환, 자산 이동을 지원하고 클레이튼을 제외한 외부 디파이, NfT파이와 호환성도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수의 NFT 및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됩니다. 팬덤 기반 참여형 토큰 경제 구축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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