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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는 실적 서프라이즈 / 성장성 + 배당 매력까지

rockfish 2021. 8. 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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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목표주가가 높아졌습니다. 

 

매 분기 실적 서프라이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성장성에 배당매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KT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높였습니다. 

 

실적 서프라이즈 효과인지 오늘 KT 주가는 1450원(4.34%)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리츠증권은 "IPO를 준비 중인 케이뱅크, 스튜디오지니 등 주요 자회사의 기업가치 평가도 충분히 추가에 반영돼 있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배당매력도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정책을 유지한다면 올해 주당배당금은 1600원라 했을 때 배당수익률은 4.8%에 이릅니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76억 원, 영업이익 4758억 원을 냈습니다. 시장 추엊이였던 영업이익 4163억 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5G 순증 가입자 61만 명, ARPU 3만2343 원으로 별도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3512억 원을 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유무선 통신사업의 성장과 그룹사 전반적 실적 개선, 단말기 재고 관련 비용 환입까지 더해지며 호실적을 냈다"고 봤습니다. 

 

올해 전기 연결 실적은 매출 24조5866억 원, 영업이익 1조504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8% 늘고, 영업이익은 27% 늘어나는 것입니다. 

 

안정적 5G 가입자 유입에 힘입어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1조799억 원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23% 늘어나는 것입니다. 

 

자회사 BC카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카드 매입액이 늘며 회복세를 보이고 케이뱅크는 자본 조달을 완료한 만큼 성장 방향성이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KT스튜디오지니의 미디어/콘텐츠 사업도 2분기 첫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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