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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주가 뛸까, 유니클로 제칠 넘버원 SPA 브랜드

rockfish 2021. 8.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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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주가가 오를까요?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주요 브랜드 판매량이 증가해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주요 브랜드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및 고수익성 위주의 OeM 고객사 비중 증가 덕분에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도 이뤄질 것 "이라고 바라봤습니다. 

 

신성통상은 국내 SPA 브랜드 탑텐을 보유한 곳으로 OEM 전문업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 브랜드로 탑텐을 비롯해 지오지아, 앤드지, 올젠 등이 있습니다. 

 

OEM 부문은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월마트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월마트는 이 가운데 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3분기 누적 매출 비중은 탑텐 35.6%, 탑텐 외 브랜드 33.3%, OEM 31.1%로 추정됩니다. 

 

올해 연결 기준 실적 추정치를 보면 매출은 1조2319억 원, 영업이익 69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74.1% 늘어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니클로, 자라 등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반면 신성통상은 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그 결과 탑텐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3월 기준으로 오프라인 매장 수를 살펴보면 탑텐 298개, 지오지아 54개, 앤드지 40개, 올젠 55개 입니다. 지난해 6월에 탑텐 239개, 지오지아 48개, 앤드지 34개, 올젠 44개 였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추세가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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