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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주가 오를까, 초순수 국산화로 성장동력 확보/수처리 산업에 우호적 환경 조성/ 종합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 진행형

rockfish 2021. 8.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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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코퍼레이션 주가가 오를 수 있을까요?

 

초순수 국산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데다 수처리 산업에 관한 우호적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화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이엔코퍼레이션을 놓고 "초순수 국산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바라봤습니다. 

 

초순수는 전기전도도, 고형 미립자수, 생균수, 유기물 등을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한 순수한 물을 뜻합니다. 반도체 제고공정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초순수 사용량은 늘어나고 있는데 그 동안 생산시설 설계 및 시공을 대부분 일본 기업들이 진행했다고 합니다. 

 

최근 정부는 480억 원을 들여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와 반도체 폐수재활용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엔코퍼레이션의 100%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환경부 아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초순수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성크린텍이 설계 및 시공 부문 국산화를 담당하며 초순수 국산화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크린텍은 2025년까지 초순수 생산 설계 인프라의 설계 국산화율 100%, 시공기술 국산화율 60% 이상이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유화증권은 "이엔코퍼레이션이 초순수 국산화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산업용 수처리 산업에서도 우호적 영업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높은 진입장벽이 있기도 합니다. 

 

산업폐수 처리는 인허가를 필요로 하는데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주변지역의 민원 때문에 신규 취득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됩니다. 

 

15년 동안 5개의 기업만이 신규 인허가를 얻었습니다. 

 

정부의 환경규제 강도가 높아져 산업용 수처리 수요는 늘고 있는데 제한된 기업만이 폐수처리를 할 수 있어 시장단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화증권은 "고강도 환경규제에 규모와 기술력을 지닌 기업 위주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어 대규모 시설과 기술력을 갖춘 이엔코퍼레이션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앞서 한성크린텍, 인바이오텍 사업장 등을 인수하며 수처리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지속적 인수합병을 통해 수처리뿐 아니라 고형 폐기물 사업, 자원 순환영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폐수처리, 폐기물 매립 소각,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간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대규모 종합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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