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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주가 오를까,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성장 수혜 예상

rockfish 2021. 7. 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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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주가가 오를까요?

 

클래시스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잇는데 이제 초기 단계인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는 분석이 나옵니다. 

 

IBK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클래시스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 영향권에도 불구하고 해외 부문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성장의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꼽힙니다. 현재 미용 목적을 위한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등 3가지 브랜드(클래시스, 클루덤, 스케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브랜드 별 매출비중은 클래시스 43%, 클루덤 9%, 스케덤 1%, 소모품 47% 등입니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내수 36%, 수출 64%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 86억 달러 수준에서 연평균성장률 1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5년 225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래시스의 '슈링크'는 경쟁 모델과 비교해 낮은 시술 비용에 다 적은 통증이 강점입니다. 부위별로 세분화된 카트리지를 적용해 정교한 시술을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4년 슈링크 출시 이후 클래시스의 실적 증가는 연평균 약 52%입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올해 클래시스는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254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BK투자증권은 "해외 부문 매출 증가가 전사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지속해서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국가별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하반기에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로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연간 실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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