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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주가 상승 여력 있어, 글로벌 플랫폼 확장에 기업가치 증가하고 성장성 나날이 부각

rockfish 2021. 7.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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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가 오를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플랫폼 확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도 기대됩니다. 

 

유안타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네이버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55만 원입니다. 

 

오늘 네이버 주가는 45만2천 원에 장 마감했습니다. 2.73% 상승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가 웹툰과 스노우, 제패토 등 사업에서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웹툰 사업은 그동안 비용 증가의 주원인으로 꼽혔습니다. 2020년 웹툰 부문 순손실이 1023억 원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료화 확대와 더불어 신규 인수한 '왓패드' 수익화 강화로 2022년에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됩니다. 

 

스노우는 지난해 순손실704억 원을 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스노우도 광고 모델 도입에 따른 매출 급증과 89% 지분을 든 자회사 제패토의 본격적 수익화로 손실 축소가 예상됩니다. 

 

제패토는 대기업 광고 유치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급증했습니다. 하반기에 게임 개발기능이 더해지고 애니메이션, 방송 콘텐츠 등으로 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교육, 커머스로의 메타버스 사업 확장 계획도 마련돼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확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에 또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네이버는 2분기에 영업수익 1조6635억 원, 영업이익 3356억 원을 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30.4%, 영업이익은 8.9%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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