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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여력 있나,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기대치 웃돌아

rockfish 2021. 6. 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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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방산업 수요둔화와 생산차질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반면 2~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폭이 예상을 웃돌아 주가 매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안타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2~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폭이 당초 예상을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해 저가 매수로 접근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5만7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천 원 오른 12만6천 원에 마쳤습니다. 1.61% 상승했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방산업 수요둔화와 생산차질 우려가 지배적인 구간으로 파악됩니다. 비메모리반도체의 극심한 공급부족이 스마트폰 등 IT기기 생산차질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하반기의 잠재적 리스크로 꼽힙니다. 

 

결국 IT기기의 생산 차질은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공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우려가 4개월 동안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때문에 지금 상황은 저가 매수의 기회일 수도 있다는 건데요. 

 

3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금 주가 수준은 매력적일 수있다는 얘깁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모바일 디램 가격 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것. 대부분 스마트폰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15~20%에 이르는 가격 인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봤습니다. 

 

SK하이닉스의 디램과 낸드의 혼합평균판매단가는 각각 15%, 7% 상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매출 41조32억 원, 영업이익 12조871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156.8% 늘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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