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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24년 가장 안정적 수익성 기대되는 셀 기업

rockfish 2023. 11. 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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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차전지 셀 업종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혔습니다.

다만 2차전지 업종과 관련한 불확싱성 증가로 업종 주식에 대한 비중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2차전지 위클리 투자전략서’를 통해 ‘2024년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되는 셀 기업’으로 삼성SDI를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전지역 셀 초과공급 전망에 따라 향후 수주 모멘텀은 4680이나 46파이 원통형 등 새로운 폼팩터에 있다고 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에 공급하는 4680배터리를, 삼성SDI는 연내 GM, BMW에 공급하는 46파이 배터리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SDI는 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년은 2차전지 업종에 불확실성이 많은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에게 중요한 완성차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 둔화 우려가 반영된 생산량 목표치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미국 IRA에 대응 차원으로 나오고 있는 중국의 보복조치에 따른 원재료 조달 불확실성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기업들에게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재료 확보와 수익성 개선 등이 마지막으로 주목할 투자포인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성차기업들의 LFP 전환과 생산모델, 생산량 목표 지연 등의 발표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셀 제조사들의 증설 지연까지 발표되고 있습니다.

양극재뿐 아니라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IRA 불확실성, 전기차 수요 둔화, 수주 공백기,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 등으로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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