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 힘 받나, 분기 배당 매력 크다

SK텔레콤 주가가 힘을 받을까요?

 

분기 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매분기 은행 예금의 연 이자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신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 목표주가를 8만9천원으로 유지했습니다. 투자의견도 BUY로 유지됐습니다. 

 

SK텔레콤은 실적에 연동한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3700~42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기별로는 930~1050원입니다. 

 

이에 따라 매 분기마다 1.6~1.9%의 수익률이 생기는 셈입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를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 원, 영업이익 900억 원입니다. 

 

회사를 분할하기 전 지급한 성과급 약 1500억 원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반영됩니다. 이를 고려하면 무난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