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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S&C 주가 힘 받나, 해상풍력 시장 성장에 수혜 가능

rockfish 2021. 9.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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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S&C 주가가 오를 수 있을까요?

 

해상풍력에서는 성장성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동국S&C는 국내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시범 해상 풍력단지에 타워 공급 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에서 수혜가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동국S&C는 2001년 동국산업의 철구 및 건설사업부가 문적분할돼 설립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철구조물 제작사업에서 축적한 용접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GE, Vestas 등 풍력발전의 글로벌 주요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수출의 90%는 미국입니다. 

 

동국S&C는 2014년 가전제품 및 건축물 등의 내외강재로 사용되는 컬러인쇄강판 제조사 DK동신을 종속회사로 편입했습니다.

 

해상풍력은 육상보다 높은 풍력에너지 밀도와 균일한 분포로 높은 생산성을 지닙니다. 육상풍력의 단점인 소음, 시계, 전파방해 등 거주환경 및 민원문제의 제한조건에 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상풍력단지를 민관합동 투자고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3대 해상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전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국S&C의 해상풍력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온실가스 감축 및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강화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50년 글로벌 풍력 설치용량은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거승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유럽, 북미 등 선진국 시장과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풍력발전 단지 건설이 이뤄지고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5~6배로 확대될 것"이라며 "유럽의 지속적 성장세와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설치용량이 대폭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수주가 지연돼 신재행에너지 부문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풍력발전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에서 수주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성이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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