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산업이슈 브리프를 통해 "내년초 이후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이 정상화할 것이나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가 4%로 설정돼 있어 억제기조 지속은 불가피하다"고 봤습니다. 이어서 "대출금리와 가산금리 상승 영향으로 이자이익 확보에는 우호적이나 중장기 성장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추가적 가계대출 규제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금융플랫폼에 관한 금융소비자법 적용과 마찬가지로 가계대출 규제조치가 인터넷전문은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 향후 외형성장에 상당한 제약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조정에는 이러한 우려감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