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횟집 목포명가를 소개합니다. 이 근방 맛집 중 한곳인데요. 회도 있고 여러 해산물 요리가 있는데 제가 근처 맛집 중 하나로 꼽고있어요. 점심 때 민어탕을 먹으러 갔는데요. 원래 복날 때 지체 높은 양반들은 민어를 먹고, 그 다음은 도미를 먹고, 평민들은 개나 닭을 잡아 먹었다고 해요. 아마 민어 장수가 지어낸 얘기일수도ㅋㅋ 그런데 그만큼 민어가 여름철 생선이란 점과 더위 나기에 좋다는 것. 귀한 생선이란 뜻이기도 하겠죠? 복날이 아마 7월 초인듯 한데요(초복 기준) 미리 민어탕을 먹고 기운 내러 갔어요ㅋㅋ 민어탕도 주문하고 물회도 주문하고ㅋㅋ 반찬은 이렇게 나왔어요. 목포명가의 물회입니다. 2만2천 원. 메밀면도 들어 있어요. 쓱싹쓱싹 비볐습니다. 육수도 맛있게 잘 만드신듯ㅋㅋ 특제 양념이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