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해외 기업 및 삼성전자 5G 장비 수주확대 기대 커

오이솔루션 광트랜시버제품 

유진투자증권이 18일 오이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1천 원에서 5만9천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올해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하며 올해 이익 수준이 높아지면서 주당순이익(EPS)을 적용하는 목표주가도 높아진 듯 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이솔루션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1780원으로 추산했는데 동종업종 PER 36.8배에 10% 할인한 33.1배를 적용하면 약5만9천 원이 나옵니다. 10% 할인 이뉴는 5G 투자 지연에 따른 우려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보고서에서 "하반기 백신 보급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5G 수주 확대 및 공급 본격화 기대감으로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적었습니다. 

 

현재 해외 5G 관련 매출은 주로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분기 5G 매출 139억 원 가운데 해외매출은 118억 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2분기에는 미국 버라이즌, 일본  KDDI, NTT Docomo 쪽 매출이 늘어나며 100억 원대 후반 매출이 해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5G 장비를 추가 수주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오이솔루션 실적에도 긍정적 뉴스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