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죽염담은 영양 삼계탕, 맛있네

평소에 인산가에서 취급하는 죽염, 장류 등을 먹곤 하는데요.

요즘엔 인산가에서 다양한 식품에 걸쳐 제품군을 확대하는 모양입니다. 얼마전에 인산가 떡갈비, 유황오리 로스도 사먹어봤는데 이번엔 삼계탕이 나왔길래 다른 제품 사는 김에 장바구니에 넣어 함께 주문해봤어요.

인산가의 죽염담은 영양 삼계탕은 이런 파우치에 삼계탕 닭고기와 재료, 국물이 모두 담겨있는 구성입니다.

이대로 가열만 해서 먹으면 됩니다.

설명을 보니 국산 닭고기에 능이버섯 육수, 국내산 수삼, 녹두, 찹쌀, 생강 등이 들어있대요.

인산가가 죽염으로 유명한 회사인 만큼 죽염도 넣었다 합니다.

각 재료의 비율은 겉면에 표시돼있습니다.

조리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파우치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15분 동안 익힐 수 있고요.

전자레인지로 익히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중탕 방식으로 익혀 먹었는데요.

충분히 오랫동안 끓여먹어야 속까지 다 잘 데워져요.

집에 이걸 통째로 담을 만한 큰 그릇이 없어서 닭고기 따로, 국물 따로 담아서 먹다가 나중에 합치는 방법을 택했어요.

닭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향과 맛이 깔끔합니다.

국물맛도 진하고 깊은 편이에요.

삼계탕 전문점과 비교해도 뒤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이제 초여름에 접어들고 복날도 다가오는데 줄서서 삼계탕 사먹는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삼계탕 끓여 먹는 것도 방법일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