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전망 괜찮나, 주가 단기급등 부담 있지만 실적 본격 성장궤도 진입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에 관한 긍정적 시각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실적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IBK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외국인 집중 매수로 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있으나 실적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지속적 관심을 요한다"고 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선구자입니다. 국내와 미국에 2개 생산 공장과 70개국 법인망, 딜러망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8%로 4위입니다. 

 

주요 거점 시장인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50%, 33% 점유율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38%, 중국 25%, 북미 15%, 유럽 9%, 기타 13% 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엄격한 회계 강화를 통해 빅베스 정리를 한 바 있습니다. 빅베스는 손실 요인을 회계장부상에서 털어버리는 작업을 뜻합니다. 

 

이후 2019년 하반기부터 안정된 손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거점 시장인 중국이 2020년 2분기부터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매출이 19.5% 성장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41% 성장이 예상됩니다. 

 

올해 2분기에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상 최대 매출인 2015억 원을 냈습니다.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추정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