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주가 오를까, 가파른 회원수 증가에 올해도 매출 50% 신장 예상

푸드나무 주가가 오를까요?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지닌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회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데다 매출 증가율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IBK투자증권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푸드나무는 올해도 전년대비 50%를 웃도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외형 고성장에 따라 점진적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현재 푸드나무가 보유한 닭가슴살 전물 플랫폼 랭킹닭컴은 국내에서 이 분야 1위로 꼽힙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68개 (국내 브랜드의 90%)닭가슴살 브랜드와 건강관련 식품 브랜드가 랭킹닭컴에 입점해 판매 중에 있습니다. 

 

푸드테크는 대표 제품 '맛있닭'을 포함해 18개 자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으 ㄴ자사 브랜드 제품 판매와 플랫폼 수수료로 나뉩니다. 각각 89%, 11%로 추산됩니다.

 

랭킹닭컴의 회원수는 2014년 약 8만 명에서 2019년 9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정식 시장내 건강 관련 제품군의 수요 강세도 이어져 지난해 말 기준 회원수는 147만 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2분기 랭킹닭컴 회원수는 17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회원 1인당 주문 건수는 2013년 1.2건에서 지난해 3.3건으로 늘었습니다. 주요 3대 자사 브랜드 맛있닭, 러브잇, 신선애에 의존도가 높았던 매출 비중도 점차 낮아진 반면 매출 규모는 급격히 증가햇습니다. 

 

타사 브랜드 매출로 발생하는 수수료와 기타 광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건강한 음식 소비 트렌드는 중장기적으로 더 견고히 형성되고 있다"며 "연말 랭킹닭컴의 자사 플랫폼 회원수는 21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