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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트리플 캐스크 머추어드(레어 캐스크 리치 앤드 스파이시), 면세점에서 싸게 얻었어요 ㅋㅋ 페어링은?

rockfish 2025. 12.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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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사온 더 글렌리벳 트리플 캐스크 머추어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면세전용 제품이라 그런지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제품 중 더 글렌리벳 트리플 캐스크 머추어드 디스틸러스 리저브라는 것도 있는데 그보다는 레어 캐스크가 좀 더 고급 버전인듯 싶네요.

아주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아닌 것 같지만 면세점에서 할인을 해서 60달러에 팔길래, 이건 너무 싸다 싶어서 사왔어요.

다른 면세점에서 90달러는 줘야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데일리샷 앱에서도 90달러 정도로 나와있는듯 합니다.

저는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국제공항에 있는 롯데면세점에서 60달러에 사왔어요.

할인까지 하는 걸 보면 인기가 없는 친구인가 싶기도 하지만 60달러는 아무래도 싸다 싶었어요.


트리플 캐스크란 세 가지 다른 오크 통(cask)에서 숙성된 위스키인데요. 글렌리벳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리플 캐스크 숙성을 통해 깊이 있고 복합적인 풍미를 만든다고 합니다.

맛과 향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기도 해요.

향(Nose): 시럽에 절인 복숭아(peach), 약간의 생강(ginger) 느낌이 난다고 하고요.

맛(Palate): 균형 잡힌 과일향, 바닐라, 리코리스(서양 감초 .

피니시(Finish): 긴 여운이 있고, 향신료 느낌이 남는다고 합니다.

세 가지 캐스크는 각각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셰리, 트레디셔널입니다.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캐스크는 바닐라향과 함께 크리미한 달콤함이 더해지도록 한다고 하고요.

엑스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하면 풍부한 건과일과 스파이시한 맛을 더하준대요.  

트래디셔널 캐스크는 맛의 일관성과 균형에 기여하나봐요.

뭔지는 잘 몰라도 넘버링도 있어요. 괜히 귀한 것 같은 느낌 ㅋㅋ

이제 열어서 맛을 보려합니다.

호박빛의 위스키 ㅋㅋ

이미 설명이 있었던 만큼 시음할 때도 더 글렌리벳에서 적어준 향, 맛, 피니시가 그대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알콜 도수는 40도로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순하게 잘 들어가는 편이고요.

그럼 이 위스키는 어떤 음식과 어울릴까요?
위스키는 식중주로보다누 식후주나 식간주로 많이 먹는 편인것 같은데요.

실제로 애호가들은 과한 안주보다는 위스키 자체를 즐기는 쪽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안주가 있더라도 가벼운 걸 더 선호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이 위스키도 치즈나 디저트류처럼 가벼운 음식이 더 나을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육류 요리와 페어링해도 꼭 별로이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1) 고기 & 그릴 요리

트리플 캐스크의 달콤함 + 스파이스가 고기 풍미랑 잘 맞다 싶은데요.

그릴 스테이크(리브아이, 등심)의 경우
달달한 레어 캐스크의 과일 향이 고기 육즙과 밸런스가 잘 맞을 수 있고요.

돼지 바비큐·폭립는
바비큐 소스의 단맛·스모키함과 이 위스키가 잘 어울릴수 있어요.




2) 훈제 / 스모크 요리

훈제 오리, 훈제 치즈, 훈제 연어 등

레어 캐스크의 셰리감 + 스파이스가 훈제 향과 만나면서 맛이 훨씬 복합적으로 느껴질 수 있운 것 같고요.


3) 치즈 조합

1. 고다(Gouda) – 고소·달콤함이 위스키의 과일향과 최강 조합


2. 체다(중간 숙성) – 단짠 + 산미가 밸런스를 잡아줌


3. 브리(Brie) – 곱고 부드러운 질감이 40%의 부드러운 도수와 잘 맞음



4) 디저트 페어링

트리플 캐스크는 디저트 페어링이 특히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최고의 조합으로는

다크초콜릿 (70% 전후)
과일·바닐라·스파이스가 올라오면서 환상적인 밸런스.

애플 파이 / 복숭아 타르트
위스키 향미 자체가 복숭아·시럽 느낌이라 완전 찰떡.

카라멜 푸딩 / 크렘 브륄레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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