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상향, 유가상승과 해외 수주 환경 개선 기대 커

rockfish 2021. 6. 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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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가 높아졌습니다.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해외 발주환경이 개선됐고 다양한 신사업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안타증권은 25일 투자분석보고서에서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 원에서 3만1천 원으로 대폭 높였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그린 솔루션 프로바이더 계획 발표를 통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등 신사업 영역을 보다 확장시켜 나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최근 주가 강세에는 본업의 업황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신사업의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유가 상승과 수주 경쟁강도 완화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수주 회복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년으로 예정됐던 사우디아라비아 Zuluf 입찰 시기가 2021년으로 앞당겨지고 지난해 발주가 취소됐던 사우디아라비아 Jafurah 프로젝트 발주 재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여러 수주 파이프라인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연결 기준 매출은 6조8900억 원, 영업이익은 3918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학공업 분야에서 안정적 실정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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