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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 실적 회복 전망, 탄소섬유 증설 효과도 차차 반영
rockfish
2024. 3.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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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주력 사업인 타이어코드 분야에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BK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미쉘린, 굿이어, 콘티넨털, 토요타 고세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미, 유럽 톱티어 고객사들에 공급하는 RE/OE 타이어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로 혼합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올해 의미 있는 공급 측면의 증가는 제한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탄소섬유는 최근 판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이익 증가 기조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증권사는 "주력 그레이드인 T700급은 여전히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6호기와 7호기가 올해 가동을 하며 물량 측면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6호기(중국)는 올해 1분기말 가동하며 동사 중국 설비들의 규모의 경제 및 원가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스빈다.
이어 "7호기(전주)는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122.6% 증가하는 전망치입니다.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의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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