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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오를까, 수익성 낮아졌지만 성장 방향성과 기대감 유효

rockfish 2023. 5. 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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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증권이 카카오 주식 매수의견과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성장성은 유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DS증권은 4일 투자보고서를 통해 카카오 목표주가 8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카카오는 1분기 매출 1.74조 원, 영업이익 711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5% 변동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5.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카카오 영업이익은 기대치인 1227억 원을 크게 믿돌았습니다. 

 

DS증권은 "광고주들의 예산 축소 여파로 톡비즈 광고형은 감소했다. 커머스의 믹스개선과 메시지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별도법인의 마진은 20%로 우려보다 견조했다. 콘텐츠에서는 스토리가 비용효율화로, 미디어는 매출인식 작품의 감소가 부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분기에는 매출 1.87조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S증권은 "광고 둔화와 신사업 투자에 따른 수익성 하락으로 본사 가치를 조정했지만 방향성은 유효하다. 광고회복이 지연됐지만 별도법인 수익성은 양호했다"가 파악했습니다.

 

다만 "신사업 투자가 확대돼 전사 수익성 눈높이는 낮춘다"고 덧붙였습니다. 

 

2분기부터 에스엠의 실적 편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실적 추정치는 변경될 여지도 있습니다. 

 

DS증권은 "하반기 광고시장 회복시 카카오톡 개편으로 성장 폭은 더 클 전망"이라며 "본업 개편, 에스엠 편입, 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2024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바라봤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톡비즈 연간 성장 목표를 +16%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톡비즈 광고형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지만 메시지 비즈니스의 성장과 톡비즈 거래형의 믹스 개선이 긍정적으로 여겨집니다. 

 

신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손실을 줄이려는 게 목표였지만 예상보다 빠른 인공지능 분야 변화로 공격적 투자를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사업과 관련해 최대 3천억 원의 영업손실을 예상하고 이중 80% 이상이 인공지능 관련 클라우드 비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형 인공지능  KoGPT는 하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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