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인산가 쌍화진액, 진하네요

rockfish 2023. 2. 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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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죽염을 먹으면서 다른 제품들도 가끔 이용합니다. 이번엔 인산 원방 쌍화진액을 구입해봤어요.

애초 인산가 죽염을 먹기 시작한 건 건강 이유보다는 안심할 수 있는 소금이라는 생각에서였는데요.

바닷물 오염이 심해지고 원전수까지 방류한다니 소금도 오염될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다소금을 믿기 어려우면 히말라야 소금 등을 먹거나 아니면 바닷물에서 소금을 만들 때 더 공을 들여야겠죠? 대나무에서 9번 구운 죽염에 신뢰가 가는 이유입니다.

이마저도 원전수에 오염된 바닷물로 만든다면 좀 꺼려질듯. 지금의 죽염과 몇 년 뒤 죽염은 또 다를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환절기 즈음해서 쌍화진액을 사봤어요.
인산 선생의 처방을 그대로 따랐고 합성향료와 착색료, 감미료는 안 넣었습니다.

먹어보면 안 넣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전혀 안 달거든요.

숙지황, 황기, 참당귀, 천궁, 감초, 생강, 대추 등이 들어갑니다.

30포가 들어있어요.

이렇게 포로 개별 포장돼 있어요.

뜯는 부분이 있어서 손으로도 뜯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간장 색 액상인데 맛은 쓴 편입니다.
약국에서 주는 쌍화탕과는 좀 다른 맛이에요.

안 달고 쓰니까 더 약효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데워 먹으면 더 좋은 듯 해요.

인산 원방으로 만든 쌍화진액 사놓고 필요할 때 챙겨 먹으니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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