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셀 업체 중 최선호주로 꼽혀, 고객사 신차 출시, 미국 시장 선점, 공급망, 기술.. 매력적

LG에너지솔루션이 2차전지 셀 업체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2023년 2차전지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최선호주로  LG솔루션을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내년  LG솔루션 매출은 40.2조 원, 영업이익은 3.3조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보다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98% 늘어나는 추정치입니다. 

 

내년도에 본질적 가치 상승이 가능한 배경 몇 가지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테슬라를 비롯한 고객사들의 신차출시에 따른 출하량 증대가 있고요. 

 

미국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과 공급망관리 전략, 기술 선도 등도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된 뒤 2년 동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국내 오창 공장을 비롯해 고객사 거점별 생산기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5년 생산 능력은 580GW로 추산됩니다. 

 

내년도에는 공급망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회사격인  LG화학이 소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재 파트너 기업으로 양극재의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음극재의 포스코케미칼, 동박의  SKC, 솔루스첨단소재, 전해액의 동화기업, 엔켐, 도전재의 나노신소재 등을 두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구너은 "공급망관리 경쟁력으로 점진적으로 조달 비용을 낮추는 전략"이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