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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반등할 수 있나, 플랫폼 경쟁력 강해 중장기 성장동력 여전해

rockfish 2021. 10.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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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까요?

 

규제 리스크 탓에 주가에 발목이 잡혔지만 플랫폼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여전히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 목표주가 14만5천 원을 신규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BUY를 새로 내놓았습니다. 

 

오늘 카카오 주가는 4.72%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11만1천 원에 장마감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인터넷 플랫폼업체에 대한 규제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규제에 따른 사업확장 속도 둔화와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감소는 불가피하나 지금가지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했고 이용자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해왔던 것도 사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여전히 강력한 톡비즈니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악재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상생을 위한 방안들이 더 많은 이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엿습니다. 

 

해외 사업 확장도 카카오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픽코마, 래디쉬, 타파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를 전세계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매출 6조295억 원, 영업이익 7811억 원을 낼 것으로전망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매출은 45.1%, 영업이익은 71.3% 늘어나는 것입니다. 

 

비즈보드-톡채널-알림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광고 매출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국내 4662만 명에 이르는 카카오톡 이용자를 기반으로 모든 국민에게 도달 가능한 확실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새로운 상거래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고 고가 제품 비중이 늘며 높은 성장세도 예상됩니다. 

 

올해 3분기 게임부문 실적 개선과 페이 결제액 증가, 글로벌 웹툰 매출 확대 등이 하반기 마케팅비 상승분을 상쇄해 꾸준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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