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주가 전망 밝아, 실적 레벨업에 자산가치 대비 주가도 절대적 저평가

우리금융 주가가 오를 여력이 많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본업인 은행업은 물론 계열사 사업에서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데다 자산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IBK투자증권은 28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 목표주가 1만6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연결 순이익이 1조4200억 원에 이르며 지난해보다 1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연결순이익을 이미 초과해 실적이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것 이상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은행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습니다. 

 

카드 부문에서는 51% 증가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다른 대형 금융지주와 비교하면 자회사 수가 적지만 은행의 실적 개선 폭이 커서 그런 약점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주가 대비 매우 큰 저평가 상태이기도 합니다. 현재 PbR 0.32배, PeR 3.4배입니다. 

 

IBK투자증권은 "9% 후반대의 ROE 전망치 대비 현재 PbR은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