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with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 간단한 점심식사
주말에 간편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스타벅스 밀 박스를 주문했어요.
새로 나온 것 중에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가 있더라고요.
함께 음료 신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도 주문했습니다.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는 한달 전 쯤에 나왔던 신메뉴 같고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가장 최근 나온 신메뉴인데요.
작년 이맘때도 비슷한 글레이즈드 라떼가 나왔던 기억도 있네요.
간혹 로컬 카페에서 아인슈패너라고 해서 취급하는 크림 커피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배너에도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시즌이라고 해놓았네요.
가을에 이런 음료를 먹기 좋은가봐요.
다른 아인슈패너에서 한 단계 좀 더 나아가 크림에 치즈 풍미를 더한 듯 한데요.
그래서 티리미수 느낌을 강조한 것 같아요.
달콤한 맛에 크림의 풍미가 좋네요.
저는 따뜻하게 먹었는데 아인슈패너 음료는 아이스로 먹는 게 더 나은듯
따뜻한 음료에서는 크림이 빨리 녹는 것 같아서요.
크림을 섞어 먹기보다는 음료와 크림을 한번에 먹는 게 포인트죠 ㅋㅋ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도 좀 볼까요?
감바스란 원래 풀네임이 감바스 알 아히요인데요.
스페인어겠죠?
감바스는 새우란 뜻. 아히효는 마늘소스란 뜻입니다. 마늘소스 곁들인 새우란 이름인듯 한데 풀네임이 어렵다보니 우리 나라에서는 그냥 감바스 하면 감바스 알 이히요를 뜻하는 게 돼버린듯.
이런 빵도 함께 줍니다.
보통 감바스 먹을 때 빵을 감바스 기름에 찍어 먹는 일이 많죠.
파스타는 푸실리가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푸실리는 저렇게 총렬 모양으로 된 파스타를 말하는데요.
근데 소스가 한 쪽에 몰려 있기 때문에 잘 섞어 먹어야 해요.
안 그러면 싱겁게 먹다가 어느 한 순간 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새우도 많이 들어 있네요.
다만 빵은 좀 맛이 없더라고요. 맛있는 빵은 아니고 여기 곁들여 먹는거라 그런지 좋은 빵은 아닌듯.
스타벅스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 가격은 7800원입니다.
포장은 안 되나보더라고요.
감바스 파스타 밀 박스는 칼로리가 매우 높네요. 기름을 다 퍼먹었을 때 칼로리겠죠?
상당 부분 기름은 안 먹으니 저렇게 높은 칼로리를 먹진 않을듯.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가격은 6100원입니다.
칼로리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