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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 오를까,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영향 제한적/ 소비심리 꾸준한 상승세

rockfish 2021. 9. 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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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가 오를까요?

 

일각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유통업종의 고전을 점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대유행의 영향이 제한적일 뿐더러 소비심리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키움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신세계 목표주가 44만 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투자의견도 BUY입니다. 

 

키움증권은 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백화점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봤습니다. 7~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여전히 기준선(100포인트) 이상의 꾸준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비롯된 감염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의 7월 매출은 비교적 괜찮았고 8월에는 7월보다 회복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 9월 이후 매출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기존 백화점 점포의 3분기 성장률은 +12%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8월27일 개점한 대전점 역시 오픈 초기 집객 효과 덕분에 기대 이상의 매출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의 3분기 백화점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523억 원을 거둘 거승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것입니다. 

 

8~9월 면세점 일매출도 7월보다 상승 추세입니다. 

 

7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데이터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집계댔지만 8~9월에는 국경절을 앞두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시장 수요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키움증권은 "면세점 일 매출은 다시 100억 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내 주요 경제활 인구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까지 완료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신세계는 인천공항에서 가장 넓은 영업면적을 운영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자인 만큼 향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이뤄지면 공항 면세점 매출 회복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대유행 우려로 주가는 낮아진 상태입니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완화된 셈입니다. 

 

키움증구넝느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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