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주가 2021 기준 PER 62.9배 수준, 이커머스 플랫폼 확대의 수혜주 될까?
플래티어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의 수혜주로 꼽힙니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플래티어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연평균 15.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플래티어는 전자상거래 마케팅부터 디지털 전환 통합까지 구축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입니다. 2016년 국내 초최 온사이트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2019년에는 모우소프트와 합병해 협업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커머스 마케팅 중심에서 디지털 전환 통합 컨설팅 및 플랫폼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대차, 동원F&B, 삼성카드, 신세계홈표핑 등 90여 개 대기업 사이트에 170개 이상의 커머스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플래티어를 놓고 "국내 유통 대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대형 오픈마켓 플랫폼, 대형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중대형 제조사의 '소비자 직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엣스투비'를 출시해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파악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그루비'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국내 이커머스 기업 130여개에 도입해 고객 유입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디지털전환 통합 사업의 영역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됩니다.
글로벌 데브옵스 플랫폼 시장과 협업 플랫폼 시장이 연평균 각각 22.9%, 1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플래티어의 사업 진출은 실적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브옵스 플랫폼은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협업플랫폼은 기업 안팎 조직, 부서 사이 유기적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 도구를 통합해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구축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