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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게임 실적 부진 반영 / 주가 전망은 '매수' 의견 유지
rockfish
2021. 8.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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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목표주가가 낮아졌습니다.
당초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모바일게임 실적을 반영해 전기 실적 전망치도 낮아졌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가 유지됐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NHN 목표주가를 9만3천 원에서 8만8천 원으로 낮췄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NHN은 2분기에 매출 4617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냈는데 이는 애초 기대했던 영업이익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매출은 전망치와 거의 부합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의 사업에서 게임 부문은 다른 부문에 비해 매출 비중은 훨씬 작지만 수익성은 훨씬 높아 이익 기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게임의 부진이 예상보다 컸다"고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고 목표주가도 5% 낮춰 잡은 것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N의 성장 전략은 커머스, 클라우드 등 비게임 부문 핵심사업 중심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인데 게임 부문은 핵심사업의 성장을 위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한다"며 "비게임 부문 핵심사업의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나 이는 중장기적 그림으로 봐야 한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 모멘텀 측면에서 긴 공백과 시차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NHN은 비게임 부문 핵심사업 성잠잠재력을 놓고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투자전략이 현실적"이라며 "게임 부문은 상당한 수준의 기대 시작 론칭을 준비하지 ㅇ낳는 한 개별 신작별 신작모멘텀 대응은 쉽지 않다"고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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