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5G 수혜주 될 통신장비주 꼽혀,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에이스테크가 5G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미국, 유럽 주도의 글로벌 5G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할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장 두드러질 국내외 전략 거래선향으로 대규모 라디오 시스템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 속도가 통신장비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로부터 신뢰 회복이 재평가의 관건"이라며 "가장 정확한 저점 매수의 시점이 도래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이스테크는 최근 대규모 구매자금 확보 및 차입금 상환 목적의 자금조달 500억 원에 성공했고 대금 결제 조건이 매우 유리한 국내외 전략거래선 매출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원활한 영업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도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외 전략거래선의 합산 매출 비중은 2020년 50%에서 올해 55%, 내년 62%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이스테크는 국내 5G 통신장비 업종 가운데 특정 고객사 비중이 가장 낮은 데다 가장 빠르고 규모 있는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가장 탄력적 주가 상승과 재평가를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81%, 76%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키움증권은 "3분기를 시작으로 분기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에이스테크는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공적 사업구조 재편과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며 2분기 적자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부터 국내외 전략거래선으로 시스템 매출이 본격화하며 2020년 기준 전체 매출의 2%에 불과했던 시스템 매출비중은 올해 15%, 내년 37%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스테크는 3분기에 매출 1194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1%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키움증권은 "3분기 실적은 해외 전략거래선 및 북미 이동통신사향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 퀀텀점프를 시작할 것"이라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