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보기

백산 목표주가 상향, 주가 오를 여력 있어 - 글로벌 수요 회복 가속화하고 자회사 손익분기점 달성 유력

rockfish 2021. 7. 23. 20:05
반응형

백산 목표주가가 높아졌습니다. 

 

글로벌 수요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는 데다 자회사 최신물산의 손익분기점 달성도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백산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1만7400원으로 높였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국내 의류, 신발 OEM업체 평균 PER 12.2배를 적용해 도출했습니다. 

 

북미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신발 브랜드의 수요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고 중국 내에서 고객사를 향한 불매운동 영향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정상 개최로 스포츠 신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올해 2분기 자회사 최신물산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PER 수준은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에서 7.2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으로 보입니다. 

 

백산은 올해 2분기에 합상피역 부문에서 매출 722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2%, 392.4% 늘어난 것입니다. 

 

자회사인 최신물산 실적을 보면 매출 275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58.2%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얼해 전기 예상실적은 매출 4302억 원, 영업이익 453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3%, 1032.5% 늘어나는 것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신발 브랜드 향 합성피혁 오더의 성장세가 연초 추정치를 지속해서 웃돌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최신물산이 비수기에도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연간 기저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량 내장재 부문 합성피혁 오더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와 기아 향 납품차종 확대 및 북미 고객사 향 협력업체 등록 등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2년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고객사로 제품 납품 계획도 세워져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