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괜찮을까, 수제맥주 사업 성장과 매장 확대 지속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오를까요?
수제맥주 사업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과 매장 확대 추세가 유지되며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교촌에프앤비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만6천 원입니다.
오늘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1.66%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 수제맥주사업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5월 초 수제맥주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차별화한 수제맥주 개발과 더불어 기존 가맹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수제맥주 사업을 추진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주세법이 변경돼 주류배달이 가능해졌는데요. 교촌에프앤비는 수제맥주 사업을 진행하며 캔맥주 형태로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200리터 규모의 생산 거점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대형 매장 콘셉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특수 상권에 맞춤형 매장 확대를 추진하며 중대형 매장 비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장 수도 1분기 말 기준으로 47개로 늘었습니다. 해외 매장은 2018년에 18개, 2019년에 37개, 2020년에 42개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5년까지 25개국 50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휴일 수 증가와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의 수혜도 기대됩니다.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전면 시행되며 휴일이 늘어납니다. 휴일 증가와 도쿄올림픽 개최는 교촌에프앤비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